리투아니아의 항구도시 클라이페다

클라이페다는 볼만한 관광지가 없는 작은 항구라서 아침 9시에 나가서 도시를 한바퀴 돌았다. 항구는 리투아니아의 유일한 항구 이기 떄문에 상업 과 군사 항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잡한 항구 였다. 따라서 관광 목적으로의 방문은 사실 그닥 매력이 없는 항구라 볼수 있다.




중앙광장에서 파는 유화가 45유로 에서 50유로 정도 하는게 있었는데 사고 싶었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하고 뒤돌아섰다. 관광지에서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것이 내 여행 철칙 중에 하나 인데 이유는 다음 과 같다.

 

이사진의 중앙에 있는 인물을 확대 하면 ..

 

이 사람이 그린 작품이라는 그럴듯한 사진이 나온다.



인터넷으로 이름을 찾아보면 꽤 유명한 작가인가 보다 정보가 나온다

 





첫사이트 들어가면 이사람의 작품의크기와 가격이 나온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파는것은 작은 사이즈의 모조화 이고 원그림가격이 213유로 인데 비해  작은 사이즈 임에도 50유로라고 모작의 가격을 부른것은 사기라 할수 있다.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파는 것들이 다 이런식이다. 정말 사고 싶다면 집에 돌아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라 반값이면 살수 있는것들이다.



클라이페다는 쿠로니아 모래톱으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기도 하다.

https://namu.wiki/w/%EC%BF%A0%EB%A1%9C%EB%8B%88%EC%95%84%20%EB%AA%A8%EB%9E%98%ED%86%B1

이런 모래톱 이 무려 98 킬로미터나 펼쳐진 곳이다. 자그만치 98킬로미터의 모래사장 !!! 



클라이페다는 작은 도시인지라 오전중에 시내를 돌면 시간이 많이 남는다. 클라이페다 에서 쿠로니아 모래톱을 보기위해 섬까지 들어가는 페리 비용은 왕복 단돈 1유로 !!

 

그리고 이곳 클라이페다는 과거 2차 대전 이전에 독일이 세운  동쪽 끝 도시 이기 떄문에 독일인들은 이곳의 방문이 남다른 감회가 있는곳이라 한다. 그당시 이름은 메멜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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